2023년 1월 1일 ~ 2023년 5월 6일 (새해, SKT FLYAI, 4-1, 학부인턴, 정처기, 오픽)
생애 처음으로 일출보러 강릉갔다. 게다가 새해 일출~ 막학년 시작이라 잘 하자고 소원 빌고 순두부찌개 뚝딱하고 왔다.
# SKT FLYAI
## AI900
교육과정 중에 자격증 응시기회가 있어서 취득했다.
## 끝
3학년 2학기 종강하고 바로 시작했던 FLYAI가 끝났다. 근데 또 바로 개강함. 대박이지.
무턱대고 방학동안 뭐라도 해보자해서 지원하게 된건데 많은 경험도 해보고 많은 사람도 만났다!
쉬는 기간없이 바로 개강이라 좀 힘들었지만 그런것보다 경기도-서울 통학이 제일 힘들었다. 당시에는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 없었는데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니까 뇌가 부정해버린거 아닐까...?
도전으로 생긴 FLYAI 기회라서, 뭐든지 열심히 도전해보자는 교훈도 얻었지만 통학시간을 무시하지말자라는 교훈도 얻고 간다.
# 4학년 1학기 시작 + 학부인턴
야호 개강이다.
이번 학기에는 전공과목 3개, 교양과목 1개를 듣게 됐다. 수강신청을 FLYAI 강의 들으면서 했는데 조금 망해서, 개강 후 정정때까지 바꿨다.
이렇게 바꾸고 바꿔서 얻은 화, 금 공강 시간표!!!!!
연구실 출근해야돼서 없어졌다.
4학년 1학기 되면서 학부생 인턴을 하기로했기 때문이다. 신입생 세미나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컴퓨터비전의 모든 것, Attention all you need 공부했는데 설명하려니까 헷갈리고 그랬다... 아무래도 공부가 덜 된거겠죠... 열심히 잘 해야지. 논문발표 일정도 잡혔는데 내가 어떻게 논문발표를 하지 걱정이 되지만 해봐야지 어쩌겠어요.
아 그리고 대학생이 되고 비대면 + 공강이 끼면서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없어졌는데 이제 좀 생겼다. 주말에 급한일 없으면 무조건 휴식임. 그게 바로 주말이 존재하는 이유니까
# 정보처리기사
우리 대학교는 SW중심대학이라서 TOPCIT 응시를 장려하는중이라 현재 TOPCIT 3급은 보유하고 있다.
근데 4학년 되면서 정보처리기사 응시 자격이 되길래 바로 접수했다.
## 정처기 필기
FLYAI 듣다가 필기 접수 시작 시간을 깜빡해버림... 엉엉 울면서 그래도 수인분당선 깔려있는 인천 시험장에 3월 6일 날짜로 접수했다.
나는 정말 겨울방학때 공부하려고 했는데 내 체력과 정신이 그걸 거부했지 뭐예요. FLYAI 끝나고 부랴부랴 공부 시작.
정처기 필기는 5과목으로 나누어져있고 평균 60점, 각 과목당 최소 40점만 넘으면 합격이다. 나는 컴공 짬바로 4과목은 공부한 시간에 비해 점수가 잘 나올거라 믿고... 나머지 과목들을 벼락치기했다. 물론 머리가 나빠서 많이 담아가진 못했다.
그래도 4과목 믿고 응시하러갔더니 진짜 4과목이 날 살림. 5과목은 보안과목으로 학부때 배운적이 없어서 조금 공부했던거 + 지문 속에 답 찾기 + 유추하기 + 찍기로 봤더니 제일 최저점을 받았는데 4과목이랑 점수 차이가 50점이나 난다ㅎㅎ. 그래도 합격이라서 신나게 학교갔다 수업들으러.
## 정처기 실기
실기는 객관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단기적인 공부로 안정적인 합격을 얻기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응시를 고민하고 있었다. 문득 생각이 나서 한 번 실기문제를 봤는데 오... 가능성 있어보여서 큐넷에 들어갔다. 웬걸 접수날 하루 지남. 역시나 안산 자리는 다 차있었고... 어찌저찌 안산 옆에 있고 수인분당선도 있는 시흥 시험장에 접수했다.
근데 공부를 7일..? 10일 전에 시작했다. 그것도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었음. 외우는걸 제일제일 못 하는 사람이라 진짜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기출보고 주요용어만 외우고 시험 이틀전에 유튜브 홍달쌤을 알게되어서... 시험전날 라이브 방송보며 몇 개 주워듣고 시험 보러갔다. 놀랍게도 라이브 방송에서 나온게 있었지만 또 놀랍게도 철자를 틀렸다. 잘못주워먹었다. 실기 역시도 프로그래밍 언어 문제가 나오는데 파이썬은 리스트, 집합 이런거 나오는데 자바는 super 호출에 static 키워드까지 나온다. 근데 쓰다보니까 그럴만한듯.
이번 1회차 실기는 어디서본 문제들로만 나와서 그나마 쉽게 나온편 같았다. 나는 진짜 문제가 어디서 봤는데? 뭐지...?라서 망했다 엉엉. 아무튼 결과 확인해보고 4회차를 도전해보려고 한다...! 재수열차 RETRY
근데 정처기 실기 볼펜으로 봐서 그런가 결과가 왤케 늦게나와여?
# ㅅㅅㅈㄴ 2023 ㄷㅎㅅ ㅇㅌ ㅈㅇ
# OPIC
모 모집지원 자격이 오픽 IL등급 이상 보유자라 오픽을 응시했다. 이것도 정처기 필기치고 일주일 뒤에 응시하려다가 또 벼락치기는 안되겠다 싶어서 취소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응시했다. 요즘 미뤄서 결국 괴로운건 나인걸 깨달았다!! 어찌저찌 돼도 괴롭고 안되면 또 괴롭고...
근데 시험날짜 미뤘는데도 또 일주일전에 벼락치기했다. 오픽노잼 시리즈보고 일단 자신감으로 보자싶어서 오픽시험을 보러갔다. 대학연합평가로 응시했는데 재학증명서가 필요한걸 당일 가는 도중에 알아서 지하철 안에서 노트북키고 급하게 증명서 발급받음. 3개월 내 출력만 가능하다고 해서 새로 뽑았다.
시험은 약간 동문서답 스타일에 한국어로도 할 말이 생각 안 나길래 애니웨이~ 로 걍 결론짓고 끝냈다. 문항당 그래도 40초는 쓴거 같지만 알맹이가 없어서 시험장 나오면서 이거 novice 나오는거 아닌가 싶었다. 근데 다행히 IM2가 나오더라 발표일이 생일이었는데 이거 혹시 오픽이 주는 생일선물...? 그리고 오픽노잼 보면서 느낀건데 이렇게 급하게말고 진짜 영어회화를 연습해보고 싶어져서 곧 계획해보려고한다.
# ㅅㅋㅌ ㅍㄹㅇㅅ 5ㄱ ㅈㅇ
# 플래너
개강하면서 위클리 플래너를 샀다. 근데 갖고다니면 좀 짐이고, 어디서든 인터넷과 기기만 있으면 볼 수 있는 노션이 역시 편한듯해서 안 쓰고 있다... 기분만 낸거지 그냥.
그리고 뭔가 일정이 뒤죽박죽 되는 느낌이라 데드라인과 약속만 정리하기 위해서 애플 캘린더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날그날 뭐했는지 생각하려니까 잘 안 떠올라서 일기장도 고민중이다.
# 마무리
2023년 1분기는 지나가고 2분기도 거의 반정도 온거같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싶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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