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봄) 날이 풀리니까 고양이들이 나와서 쉬는걸 많이 볼 수 있었다. 한동안 집 가는 길에 눈으로 힐링했었다.

 

 

# 정처기

4학년 되자마자 정보처리기사를 접수했었다. 벼락치기(일기도 몰아쓰는 나 어떤데)로 필기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해서 실기는 꼭 많이 공부해가야지 다짐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실기 접수날이어서 냅다 접수하고 시험봤었다. 실기치고 나오면서 불합격할거 같아서 응시료가 아까웠지만... 다행히 합격했다! 제 시험지를 채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모기업 펠로우십 지원

탈락했다! 내가 1도 모르는 지원분야라 가능성이 없어보여서 그런것같다. 이렇게 또 현업에 대한 벽이 높아지고... 역시 난 아직 말하는 감자다. (조기졸업 했으면 바로 무직백수 됐을거 안봐도 비디오)

 

 

# 면접

처음으로 기업 면접에 도전했다. 그냥 동네 아저씨들처럼 생각하라는데 전혀 그럴 수 없었다^^. 진행도움주시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이게 사회인...? 대학 면접은 어떻게 본거지 생각도 들고... 사실 5시간정도 갇혀있어서 몹시 힘들었었다. 결과는 재수열차다 !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 졸업작품 마감

졸업요건인 캡스톤이 드디어 끝났다~ 졸업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3학점만 더 들으면 졸업이다. Yes로 채워진 저 아름다운 화면을 보세요. 

 

 

# 학부인턴

할 과제가 생겼다! 근데 성능이 안 나온다. 어덕하죠. 2학년 학부생으로 돌아가고 싶음. 다시 공부하게. 그래도 못 돌아가는거 그냥 해야겠지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었다 그러니까 빨랑 해라.

 

 

# 4-1 기말과 종강

사실 이 글 몰아서 쓰는거라 결과만 쓰고 과정을 안 쓰는 중입니다. 왜냐면 기억이 안 나기 때문.

분명 기말고사 기간 때 죽을거 같았던 느낌이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직 종강한지 한 달째라니? 안 믿기는 기분.

## 프로그래밍 언어론

근데 투두리스트 보니까 프로그래밍 언어론 1회독이라도 하고 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중간고사를 안 본 과목이라 14주 정도의 분량이 가득 쌓여있었는데 눈물 흘리면서 계속 보니까 대충 뭔말하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하고 마지막날 교수님이 요약해주시면서 정리돼서 시험을 만족스럽게 봤었다. 과제 나올 때마다 포기하고 싶었는데 놀랍게도 이거 정정때 빌넣해서 들어간거였음. '니가 선택한 과목이니까 책임을 져라' 마인드로 공부했던 과목이다. 그래도 이 과목 아니었으면 언제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 써봤겠나 싶다. (근데 굳이 써봐야했을까?)

## 데이터사이언스

기억나는 것 : streamlit. 공식문서가 잘 되어있어서 따라하기 편했다. 배포도 무료로 해줌. 쉽게 할 수 있으니까 재밌더라... 그리고 역시 데이터 분석은 어렵다.

## 종강

종강하고 대구 내려갔는데 진짜 너무 더웠다. 집 바로 뒤에 있는 투썸 도착하니까 힘들어서 그냥 바로 집 오고 싶어짐. 그래서 음료랑 샌드위치 나오자마자 뚝딱하고 바로 집 옴. 공부하러 간건데 왜 갔는지 참... 아무튼 그 정도로 더웠따는 뜻.

### 기술 블로그 챌린지

과에서하는 기술 블로그 챌린지에 지원했다. 이제 나는 28일동안 나는 기술 글 포스팅을 해야한다. 힘들겠지만 그김에 일기도 매주쓰고 임시저장 해야겠다. 이건 진짜 일기가 아니다..

 

 

# 삼성SDS 알고리즘 특강 지원

삼성SDS 알고리즘 특강 너무 듣고 싶었다. 저번 동계는 풀타임으로 듣는 교육이 있어서 지원을 안 했다. 하계는 꼭 들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작년도 모집요강 참고해서 종강 전 후로 계속 서치했는데 안 떠서 뭐지싶었는데 늦게라도 뜨긴 떴다. 신청일이 밀려서 그런지 며칠간 주어지는 입과테스트 기간이 하루로 줄었고 그랬더랬다. 근데 결과도 안내받은 날보다 하루 늦게 나왔다. 특정 차수가 폐강되었는데 그래서 지연됐나싶다.

나는 온라인 차수 신청 → 입과 테스트 결과 발표 후 오프라인 차수로 바꾸었다. 출퇴근 2호선은 벌써부터 무섭다. 그래도 집중해서 단기간에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 현대모비스 코딩테스트

알고리즘 특강 입과 테스트 다음날에 또 코딩테스트를 봤다. 이틀뿐인 주말에 둘 다 코딩테스트가 있다는 느낌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래도 연달아 봐서 뇌가 깨어난 기분이었다. 나쁘지 않았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또 알고리즘 바보가 되었다.

 

 

 

 


깃허브 잔디가 듬성듬성 해졌다. 3월은 적응한다고 하나도 못 했다. 줄어든만큼 뭐라도 글을 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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